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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오사카-교토 우리와 비슷하면서도 무언가 이질적인 묘한 느낌을 갖게 한다. 유럽이나 미국 여행에서 느끼는 긴장감은 거의 없지만 그만큼 기억에 남는 것도 많지 않다는 것이 단점이다. 더보기
바르샤바 소박하고 한적해서 좋았다. 더보기
이탈리아 여행 로마-루카-피사-친퀘테레. 그 가운데 루카의 여유로움이 가장 마음에 든다. 더보기
니스 니스는 해변보다는 남프랑스의 오래된 마을의 풍광이 매력적이다. 몇년이 지난 지금, 가장 인상깊게 남아 있는 곳중에 하나이다. 알록달록한 색깔의 건물이 이어져 있는 올드 타운을 따라 걷는 좁은 길은 이국적 풍경의 절정이라 하겠다. 특히 인근에 생폴이라는 곳에서 오래된 돌집들의 외관은 중세시대 한 마을에 있는 느낌을 준다. 중세와 현대가 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더보기
샌프란시스코 유럽만큼 이국적이진 않았다. 미국인들에겐 가장 살고 싶은 곳이라는데 우리와 너무 닮아 있는 곳이라는 느낌이라 큰 감흥이 없었던 기억이다. 미국 도시가 대부분 그랬던 느낌이다. 시카고나 워싱턴 D.C에서 찍은 사진 중에는 추억거리로 남겨놓을만한게 아예 없어서 난감하기도 했다. 오히려 미국의 자연을 느낄수 있는 여행을 언젠가 할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해본다. 더보기
오래전 스위스 루체른-인터라켄-툰-베른. 인터라켄에서 툰으로 가는 유람선을 탈수 있다. 이 유람선에서 본 광경은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기회가 된다면 사진속 노부부처럼 호수를 보며 그 잔잔한 여유를 느끼고 싶다. 더보기
비엔나에서 비엔나는 출장으로 4번쯤 가본듯 하다. 비엔나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작은 파리라고 생각된다. 깔끔하고 화려한듯 하면서도 소박한 면이 있다. 매번 시간에 쫓겨 비엔나 중심가를 한나절 둘러보는 것이 전부다. 그만큼 아쉬움만 남아있는 곳이다. 사진속 마차도 타보고 싶고, 연못가에 앉아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그리고 하루 여유가 된다면 할슈타트에 꼭 가보려 한다. 언제일지 모르지만... 더보기
오래전 파리 비오는 날 파리 거리는 유난히 산뜻했다. 세느강 위쪽 도심은 다소 어둡고 지저분한 느낌도 있다. 반면 아래쪽은 깔끔하고 현대적이다. 파리의 화려함은 항상 설레이게 한다. 더보기